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평창동계올림픽 수기·사진공모 43개 작품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1월28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01월28일 15:30

[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1주년 기념 수기 및 사진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받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체험 수기 202건과 사진 172건 등 총 374건의 응모작 가운데 수기 학생부문 12개, 수기 일반부분 13개, 사진 18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사진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민좌씨의 작품.[사진=평창군청]

수기 학생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초등학교 1학년 김보겸 학생은 응원도구를 직접 만들어 경기장에 간 일화와 패럴림픽 선수들을 만나 느낀 점을 자세히 서술하며 놀라운 관찰력과 탐구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기 일반부문 대상에 당선된 김정희 씨는 올림픽 수송요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60대 대한민국 아줌마가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기까지 과정을 담담하게 기술했다는 평가다.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민좌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화려한 조명과 불꽃, 관람객의 모습을 색감을 잘 살려 담아 내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사진 한 장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심사 위원들은 “수기 입선작은 자신들의 체험을 한편의 짜임새 있는 글로 작성했을 뿐 아니라 읽힐 수 있도록 내용을 갈래짓고 개성을 가미한 작품들이고 출품된 사진의 경우는 내용과 수준이 천차만별로 다양했다”고 전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평창군수 훈격의 상장 및 상금 총 2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2월9일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있을 예정이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은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1주년 기념 작품집을 제작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