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최종구 “중기, 코넥스 통한 자금조달 지원 주력”

기사입력 : 2019년01월30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1월30일 09:30

IPO시장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들이 코넥스를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 mironj19@newspim.com

30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청년, 상장의 꿈, 성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코넥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코넥스 활성화방안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거래소 코스닥본부장, 정성인 프리미엄파트너스 대표이사, 안재광 SIB인베스트먼트 이사,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이사, 이재용 아보네 대표이사, 이시우 IBK투자증권 과장 그 외 코넥스 상장기업 및 상장예정기업, 벤처캐피탈,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40대 미만 청년 약 100여명 내외가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넥스시장은 지난 2013년 7월 개설 이래 양적인 성장을 거듭해 중소·ㆍ벤처기업 성장 자금조달 창구 및 회수시장으로 안착 중”이라며 “그러나, 거래 부진으로 인해 혁신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자 회수시장으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코넥스시장이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디딤돌, 벤처투자 회수·재투자 선순환을 위한 플랫폼이라는 정체성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했다”며 “초기 중소기업들이 코넥스를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최 위원장은 금융위가 추진 중인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투자자 진입장벽 완화 및 자금조달 확대다. 금융위는 코넥스시장의 신주가격 할인발행 폭을 확대하는 등 자금조달 편의성을 제고하고 코넥스 상장기업 맞춤형 회계감독 도입할 예정이다.

또 일반투자자 예탁금 기준을 인하하고, 주식 분산요건 도입 등을 통해 시장 유동성을 확대하고 코넥스 지정자문인 부담 완화한다. 또한 기업계속성심사 면제 등을 통해 코넥스에서 코스닥 신속이전상장을 활성화하고, 코스닥 시장에 준하는 투자자 보호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