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대표 강국현)는 연결기준으로 2018년 매출 690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당기순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 9.3%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실적은 매출 1776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당기 순이익 114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1%, 10.7% 줄어들었다.
총 가입자는 427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5만명 감소했으나 UHD방송 누적가입자는 110만7000명으로 지난 3분기보다 5만명 증가했다. UHD방송 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26% 비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학석 기획조정실장은 “고품질의 실시간 위성방송에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플랫폼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질적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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