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올해 군 입대하는 아이돌은 누구…로꼬·한해·이민혁·키 등 "충성! 다녀오겠습니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2월06일 06:01

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등은 내달 군악대 입대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기해년이 시작하면서 아이돌들의 입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가요계에서 입대 러시가 시작된다. 상반기에는 남자 아이돌의 입대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 2월 의경으로 입대…로꼬·한해·비투비 이민혁

설 연휴가 끝난 직후 국방의 의무에 임하는 가수는 3명이다. 래퍼 로꼬와 한해,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오는 7일 동반 입소한다. 같은 날 입소하는 세 사람 모두 의무경찰에 합격했다.

이민혁은 지난달 15일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발매, 지난 2~3일 양일간 ‘2019 이민혁 단독 콘서트 허타존-투나잇’을 개최하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데뷔 7년 만에 갖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다.

2월, 3월에 입대를 앞둔 이민혁(왼쪽), 정진운 [사진=뉴스핌DB]

그는 “난 내가 목표하는 것은 성취하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의경도 잘 할 것이다.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시는 것 잘 안다. 내게 해주시는 말씀들이 ‘가서 너무 열심히 하지마’라고 하셨다. 내가 잘한다는 이야기는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해서 거기서도 죽기 살기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 더 늠름하게 돌아오겠다는 의미에서 의경을 잘하겠다는 말”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로꼬와 한해 역시 입대 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한해는 지난달 27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자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진행했다.

한해는 팬텀으로 데뷔해 불렀던 곡들은 물론 자신의 솔로곡, 쇼미더머니를 통해 선보였던 곡들까지 총망라해 버벌진트, 다이나믹듀오, 조우찬, 레디, 노엘, 예지, 김기리, 어글리덕, 디기리, 키겐 등 화려한 게스트진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로꼬는 지난 2일 ‘2019 리스펙’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로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공연을 진행한 만큼, 특별한 입대 소감은 전하지 않고 공연에만 집중하며 팬들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 군악대로, 3월 입대…샤이니 키·정진운·빅스 엔

2월이 의경으로 입대하는 가수들 차례라면, 3월에는 군악대에 합격한 샤이니 키, 정진운, 빅스 엔 순서다.

3월에 군악대로 입대하는 빅스 엔(왼쪽)과 샤이니 키 [사진=뉴스핌DB, 엔 인스타그램]

키는 다음달 4일 입대하며, 같은 그룹 온유에 이어 두 번째로 군대에 가게 된다. 멤버 민호 역시 올해 상반기 군 입대를 준비 중이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키와 입대 동기는 빅스 엔이다. 엔 역시 같은 날,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빅스에서는 엔이 첫 번째로 입대,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엔은 “한동안 못 본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한 마음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 뿐이니까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럽겠지만, 지금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정진운도 군악대에 지원했으나, 아직 합격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군악대에 불합격하더라도 3월에 입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최근 열린 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아쉽고 시원섭섭하다. 많이 미루고 군대에 가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빨리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굉장히 예민한 문제이다. 예전에 많은 배우와 가수들이 병역 기피 논란으로 뭇매를 맞아 모든 명예를 실추하기도 했다. 그러기에 요즘에는 다수으 소속사와 연예인들이 군대와 관련된 사소한 논란조차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들은 특기를 살려 군악대에 많이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악대에서도 음악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많은 가수들이 희망하는 곳이다. 단, 많은 가수들이 지원을 하고 합격을 예상하고 다수의 활동을 하다가 불합격 통보를 받고 급하게 군대에 가는 경우가 있다. 군 입대를 앞둔 많은 연예인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활동에 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