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해양, M&A 훈풍에 신용등급 '투자부적격 →투자적격'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기평, BB+/안정적 → BB+/긍정적검토 '상향'
"대주주 불확실성 해소...시장 평판 제고"
입찰과정 불필요한 경쟁 완화...교섭력 개선
유증으로 1.5조 유입...부채비율 222% → 26%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대우조선해양 기업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에서 '투자적격' 상향이 임박했다. 합병 시너지 효과가 크고, 합병과정에서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지난 7일 기업신용등급(ICR)을 'BB+/안정적'에서 'BB+/긍정적검토'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적격 등급은 BBB- 까지고, BB+부터는 투자부적격 등급이다.

거제 조선소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지광훈 한기평 평가3실 수석연구원은 "잠재적 불안요인이었던 대주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 평판을 제고할 수 있다"면서 "수주 경쟁력 등 사업적 역량 강화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5년 대규모 손실 인식 이후 정책금융기관의 관리가 지속됐고,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 등 실질적인 대주주 부재에 따른 불확실성이 잠재돼 있었다.

대형조선사간 합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봉균 평가3실 평가전문위원은 "금번 피인수로 조선업 선두권 그룹에 편입되는 경우, 사업 측면에서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지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최상위권의 건조능력을 보유한 거대 조선사 그룹의 형성으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구현될 것"이라면서 "수주 네트워크와 건조 기반, R&D기술 등을 실질적으로 공유하며 시장지배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점진적인 수주 회복 국면을 가정하면 실질적인 경쟁자의 감소로 수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 강점을 가지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입찰에 있어 불필요한 경쟁이 완화되고 자연스럽게 교섭력과 신조선가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 곁들였다.

재무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

김봉균 위원은 "금번 인수 과정에서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지는 경우, 단기성 차입금의 차환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계에선 대우조선해양에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순히 차입금 감소에 반영하는 경우, 부채비율과 순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22%에서 126%로, 26%에서 13%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선두권의 사업적 기반에도 불구, 시장 평판 훼손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신용도를 제한해왔다.

단기성 차입금의 차환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수 과정에서의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차입금이 감소하고 재무안정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실제 등급상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으로 못 받았다.

지 수석연구원은 "금번 거래는 스토킹홀스(stalking horse)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잠재적 인수 후보자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에게도 인수 참여 의사를 타진하여 그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면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거나 본계약이 체결되는 시점에서 등급감시 대상의 등록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기평은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등급은 종전과 같은 'CCC/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