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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9년형 아테온 출시…편의사양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2월08일 17:32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7:32

판매가격 5225만~5718만원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일부 옵션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2019년 아테온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9년 아테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트렁크 이지오픈 기능 등 편의사양을 강화한 신형 아테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형 아테온에는 기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에도 추가된다.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에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에는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 에어리어 뷰는 차량의 전면, 후면 및 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은 휠 디자인이 기존의 알메러(Almere) 무광 실버 휠에서 무스캣(Muscat) 유광의 실버 휠로 변경돼 더욱 모던하고 정제된 이미지가 강화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보증 항목에 대한 5년 무상보증, 차체·판금 도색에 수리비를 지원하는 '바디 프로텍션', 전면유리·사이드미러 등의 수리비를 보상하는 '파츠 프로텍션' 등이 포함된다.

2019년형 아테온은 2018년형과 마찬가지로 전륜 구동의 '2.0 TDI 엘레강스 프리미엄', '2.0 TDI 엘레강스 프레스티지'의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2개 트림에는 공통적으로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적용됐다. 1968cc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이 5718만8000원,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이 5225만4000원이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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