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크레딧+] 금융위 커버드본드 활성화 방안?...업계 "효과 없을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커버드본드 발행 부대비용 20~30bp...발행비용 감소정책 효과없어"
"커버드본드 우대? 손실보전조항 있는 국채·공사채 비해 경쟁력 없어"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금융당국이 최근 내놓은 커버드본드 활성화 방안이 효과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커버드본드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공공기관 대출채권 등 우량자산을 활용해 담보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커버드본드 투자자는 발행자인 금융회사가 파산할 경우 담보자산에 대한 우선청구권을 보장받아 발행자와 담보자산 모두에 대한 이중상환청구권을 보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달 31일 커버드본드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커버드본드 발행비용을 감소시키고, 각종 규제에서 커버드본드를 우대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사진=금융위]

◆ 커버드본드 발행비용 낮춰도 여전히 은행채 대비 매력없어

사실 커버드본드 발행이 부진한 주된 요인은 커버드본드 발행시 은행들 실익이 없어서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은행 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인 'AAA'로,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등급을 올릴 여지가 없다"면서 "등급상향을 통한 조달금리 경감 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상환청구권을 가진 커버드본드 특성을 감안하면 AAA 은행채보다 금리가 낮을 여지가 있으나 하락할 수 있는 룸이 제한적"이라면서 "발행시 소요되는 부대비용까지 감안하면 은행채보다 비싼 자금조달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금융당국은 발행분담금(4bp) 면제와 더불어 커버드본드 자금을 조달해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실적에 따라 신용보증기금 출연료를 추가 인하(0.2bp~1.2bp)를 추진하겠다는 방안이다.

문제는 커버드본드 발행비용 감소 추진에도 정책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커버드본드 발행시 추가되는 부대비용이 20~30bp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은행채 대비 경제적 실익은 없어 보인다"면서 "발행비용 감소 조치에도 불구, 활성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커버드본드 우대조치? 손실보전조항있는 국채·공사채 비하면 경쟁력 없어

금융위는 또 금융회사 규제시 커버드본드 우대 조치로 투자자 특면에서 은행 BIS비율 산출시 위험가중치 하향조정(2022년 1월 시행) 및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산출시 위험계수 하향조정(2022년 도입 및 적용) 계획 등을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선 커버드본드 우대 조치 효과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한다. 투자자 손실시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전액 보장해주는 국채와 공사채 대비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이 우대 조치는 시행시기가 3년 후로 당장 효과를 보기 어렵다"면서 "또 커버드본드 위험가중치나 위험계수 하향조정에더 불구, 국채나 손실보전조항이 있는 공사채에 비해선 높은 수준으로 투자자 유인책이 될지는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은행이 예대율규제를 맞추기 위해 우선적으로 특판예금 판매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커버드본드를 발행한다 해도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정책효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