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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협의회 "천사대교 개통에도 교통혼잡 극심…'도로확장 시급'" 촉구

기사입력 : 2019년02월12일 16:40

최종수정 : 2019년02월12일 16:40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신안군관광협의회(사무국장 남상율)는 지난 설연휴(2.1∼2.7) 기간 임시 개통된 천사대교에 1일 평균 편도기준 7000여 대, 왕복 1만4000여 대 차량이 귀성객과 겹치면서 교통 혼잡이 극심해 귀경하는 향우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신안 천사대교 개통 후 설 명절 모습 (사진=신안군)

협의회는 12일 이번에 개통한 천사대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만2000여 대의 귀성행렬이 이뤄졌고 기준미달의 도로환경으로 인해 천사대교 구간뿐만 아니라 천사대교에서 압해대교 구간 12.3km와 “천사대교에서 암태 남강항 9.7km 구간도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았다”며 천사대교 진입까지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상황을 지적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 중에는 특히 농수산물과 건설자재 등을 수송하는 대형차량들이 천사대교(1등교-43.2톤) 통과 후 교량등급이 3등교(24.3톤)밖에 안 되는 신안1교(안좌~팔금), 은암대교(암태~자은)를 통과하지 못하는 해프닝까지 발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 축제가 시작되면 이런 문제는 더 커질 우려가 있다면서 상위도로 승격이나 조속한 교량 구조개선 또는 기존도로 4차선 확장을 요구했다. 천사의 섬으로 불리는 신안은 1004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역으로 각각의 섬들이 다리로 이어지면서 볼거리가 많아지고 해안 경관도 좋아지면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방도 관리청인 전라남도와 국도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점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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