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도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대권주자 나서며 지겨운 계파 망령 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공식 입장 "통합 축제가 되여할 전대가 분열의 길로 접어들어"
"당 선관위, 관리 미숙·소통부족·시대 뒤떨어진 결정"
"혼자 저지하기엔 역부족...차기 지도부 면모일신하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자격 논란부터 계파갈등 재현, 당 지도부의 미숙한 운영 등을 질타하며, 부족함을 느끼며 차기 지도부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길 촉구했다.

주 의원은 “전당대회는 당의 현안을 녹여내고 정리하여 단합의 장을 만들고 이로써 국민의 지지를 획득하고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한국당의 가장 큰 실패원인이 고질적인 계파갈등과 사적 운영, 웰빙 체질 등에 있다고 본 저는 계파성이 없는 제가 앞장서서 정권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임 최고위원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당원교육 강화, 대선후보 육성프로그램 등 나름의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도 “하지만 시작부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며 통합축제가 되어야 할 전당대회가 분열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2018.11.05

그러면서 입당 및 복당 시기가 늦어 책임당원 자격을 얻지 못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출마 기회를 준 김병준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향해 날을 세웠다.

주 의원은 “공당에서 출마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출마자격을 부여하는 편법을 택했다”며 “저는 처음부터 대권주자가 당대표가 되면 당의 분열과 줄서기가 불을 보듯 뻔해 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단지도체제나, 단일지도체제라면 대권, 당권 분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비대위원장 역시 이런 취지로 대권주자는 당권에 도전하면 안 된다고 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조치 없이 유야무야 넘어갔고, 오히려 없는 자격을 부여하는 이율배반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또한 “대권주자들이 등장하면서 계파가 다시 부활하고 줄서기가 시작됐다고 한다. 친박·비박 논쟁에서부터 진박·배박·구박 이야기까지, 듣기조차 지겨운 계파 망령이 당 주위를 배회하고 있다”며 “당 선관위는 관리의 미숙함과 소통부족,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으로 특정후보를 편들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혼자 저지하기에는 부족함을 느꼈다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주 의원은 “당의 미래가 이런 식으로 휩쓸려 가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고 싶지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 저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바라건대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이런 문제점들을 타파하고 면모일신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이런 고민 끝에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며 “전당대회 날짜가 연기되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이틀 전 6명 후보의 약속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번복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큰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