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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4~12월 영업익 85% 감소...에너지·반도체 부진

기사입력 : 2019년02월14일 11:14

최종수정 : 2019년02월14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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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시바가 13일 발표한 2018년 4~12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5.5% 감소한 2조6471억엔(약 26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5.2% 감소한 82억엔을 기록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납기 지연으로 인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 데다, 중국용 반도체 판매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의 매각이익으로 순이익은 약 38배 늘어난 1조216억엔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하면서 향후 수익 기반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도시바는 이날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 실적 전망도 하향조정했다. 영업이익은 종래 예상치였던 600억엔에서 200억엔으로 낮췄으며, 순이익도 9200억엔에서 8700억엔으로 하향조정했다.

히라다 마사요시(平田政善) 전무는 결산기자회견에서 “영업이익의 대폭 감소는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내년도부터 5년간의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영업이익을 4000억엔 규모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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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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