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기중앙회장 토론회]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 발휘할 것" 기호① 이재한 후보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1:40

최종수정 : 2019년02월20일 16:14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이재한 후보는 "새 시대 리더십으로 여러분과 손 잡고 함께 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공개 토론회'의 소견 발표를 통해 "조합의 특권을 내려놓고 여러분 곁으로 찾아가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한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장 후보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민주기자]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경협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이 특히 필요로 하는 농기계. 식품. 에너지 분야의 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경영 악화와 관련, 이 부호는 "협동조합의 새 출발을 선언해 도약의 길로 이끌고 고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활력과 성공의 길로 이끌겠다"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를 만들고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았던 고질적 연대보증을 없애고 소상공인의 큰 부담인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뛰었던 저 이재한"이라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국회 입법과정에서 탄력근로제 1년으로 확대 및 생계형적합업종을 통한 골목상권 보호 △ 원부자재 공동구매 전용 특례보증 규모 1조원으로 확대 △ 중소기업 남북경협비즈니스 허브센터 설치, 코트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이관 등을 제시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장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한, 김기문 후보, 이규진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주대철, 이재광, 원재희 후보. [사진=이민주기자]

이 후보는 "스물 아홉에 창업해 오로지 중소기업의 길만 걸어왔다"며 "정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지원을 얻어낼 수 있는 저만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모두 품고 큰 중앙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hankook6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