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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D-5] 김창선 동선 따라가보니...김정은 하노이 일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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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곳·랑선성·하롱베이·오페라하우스·국립컨벤션센터 시찰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유력…닷새 연속 방문해 점검

[호치민·서울=뉴스핌] 민석기 통신원 이고은 기자 정윤영 수습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격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회의장, 숙소, 경제시찰지 등에 대한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 부장의 동선을 통해 김 위원장의 하노이 일정을 예상해볼 수 있어 주목된다.

◆ 숙소·경제시찰지 시찰…하롱베이·오페라하우스 등    

김 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등 업무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지난 16일 하노이 도착 당일 숙소에 초점을 두고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멜리아·인터콘티넨털 웨스트 레이크 등 호텔 세 곳을 방문했다. 지난 17일에는 경제 시찰지에 초점을 맞춰 동선을 짠 것으로 파악됐다.

[하노이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메트로폴 호텔을 나서고 있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2019.02.16.

지난 17일 오전 김 부장은 베트남 관계자들과 만나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중국-베트남 접경지역 랑선성에서 도로와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만약 전용기인 참매 1호가 아닌 특별열차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한다면 동당역을 거쳐 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 부장은 삼성전자 생산공장이 있는 박닌성·타이응우옌성과 베트남 휴양도시인 하롱베이 또한 시찰했다고 알려졌다. 김 부장은 같은날 오후 미국측 대표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김 부장은 대니얼 월시 백악관 부 비서실장 등 미국 측 대표단과 함께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양측은 이후 장소를 옮겨 영빈관 인근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식사하며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후 김 부장은 멜리아 호텔을 다시 한번 방문해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김 부장이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단장 겸 수석 지휘자인 장 부부장과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한 것을 미뤄 정상회담 일정 중 공연 일정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노이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9일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앞에 나란히 걸린 북한 '인공기'와 미국 '성조기'. 오페라하우스는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2019.02.19

◆ 닷새 연속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방문

김 부장은 베트남 도착 셋째 날인 지난 18일 오전 영빈관에서 두문불출하다 오후 4시경, 3일 연속으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찾았다. 양측 대표단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의전 실무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 오전 8시경 김 부장은 김 부사령관과 함께 베트남 외교부 청사에서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정부 관계자들을 접견해 김 위원장의 방문을 둘러싼 일정과 의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표단은 오후 소피텔 그랜드 메트로폴 호텔을 찾아 미국 측과 만났다.

하노이 도착 닷새째인 지난 20일, 김 부장은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을 또다시 점검했다. 이로써 김 부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연속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방문해 주목되고 있다.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하노이를 방문했을 당시 투숙한 호텔이기도 하다.

숙소 점검 이후 김 부장은 국립컨벤션센터(NCC)로 장소를 이동해 행사장을 둘러봤다. 국립컨벤션센터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한때 유력한 정상회담 후보지로 거론된 바 있지만, 북한 측의 반대로 배제됐다. 국립컨벤션센터의 경호 반경이 넓어 북한 측에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김 부장은 이날 오후 호찌민 묘소를 방문해 주석묘 입구에서 10분가량 동선을 점검했다.

한편 2차 북미 정상회담 의제 협상을 앞두고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각각 20일 저녁과 21일 새벽 하노이에 도착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왼쪽),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빨간 원)과 함께 노동당 청사에 마련된 신년사 발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조선중앙TV]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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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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