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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고조된 한국당 대표 선거…아이돌급 팬미팅부터 규탄집회까지

기사입력 : 2019년02월21일 19:16

최종수정 : 2021년03월09일 14:04

[부산=뉴스핌] 김규희 기자 박다영 박우진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는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당 대표 선거에는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출마했다.

이날 합동연설회를 찾은 한국당 당원들은 각자 지지하는 후보들의 이름을 연신 외치며 유세 분위기를 이끌었다.

일부 지지자들이 꽹과리와 징, 장구, 북 등을 치며 유세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부산=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 행사장 앞에서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2019.2.21

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자유한국당 해체를 요구하는 5·18 망언 규탄 집회가 진행돼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산=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4.16 연대 부산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19.2.21

한국당은 '5·18 망언' 발언 관련자를 징계하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한 합동연설회 참석자는 '5·18은 폭동이다'라는 팻말을 들어 시선을 끌었다.

[부산=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한 당원이 팻말을 들고 있다. 2019.2.21

합동연설회가 시작되자 유세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고조됐다.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과 오세훈 후보 지지자, 김진태 후보 지지자들은 각각 준비해온 피켓을 들고 연신 후보자 이름을 외쳤다.

[부산=뉴스핌] 김규희 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각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19.2.21.
[부산=뉴스핌] 박우진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황교안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19.2.21.
[부산=뉴스핌] 박우진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오세훈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19.2.21.
[부산=뉴스핌] 박우진 수습기자 =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김진태 후보 지지자들이 응원 피켓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2019.2.21.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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