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도전·열정·성장·나눔으로 행복한 미래 만들기 추진
[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교육지원청은 21일(목) 광양백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1차 심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학년과 학교를 구분하지 않고 관심분야가 같은 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꿈과 진로, 취미등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기획하고 꾸준히 실행, 평가, 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자아탐색 및 꿈에 대한 도전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르는 학생 주도형 체험학습 활동이다.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심사 (사진=광양교육청) |
광양에선 120여 팀이 신청했으며, 오전에는 초등학생, 오후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1차 심사에 합격한 팀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2차 심사에 도전하는 ‘도전 한마당’을 거쳐 학생과 멘토가 참여하는 ‘열정 한마당’을 통해 팀을 제정비해 프로젝트 활동을 하게 된다.
문화예술분야에 신청한 광양여고 백서연 학생은 “공연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끼리 연극, 뮤지컬, 공연등의 다양한 활동을 관람, 경험해 봄으로써 진로선택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신청하였으며, 꼭 선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원재 교육장은 “관심분야가 같은 학생들이 모여 스스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활동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고,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공동체 역량을 길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