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교육청 ,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교실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2월22일 16:43

최종수정 : 2019년02월22일 16:43

첫 입학 학교생활 등 아이들 지도문제 강연도 열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21일 고흥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예비 학부모 50여 명을 초청해 '2019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자녀를 처음 보내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청렴한 부모와 교사가 소통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취지의 학부모 대상 교육장 청렴교육이다.

고흥군 다문화 가정 체험교육장 (사진=고흥군)

이날 행사에선 첫 자녀를 초등학교에 보냈을 때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민 사례를 바탕으로 초등교육 및 학교 생활 안내는 물론, 가정 내 자녀교육과 관련해 다문화학생 대상 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사(삼호중앙초 교장 김미경)의 '부모의 꼼꼼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은 자녀를 웃게 합니다'라는 주제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고흥군가족지원센터의 가족지원센터 업무 및 이용 안내, 고흥군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공교육에 발을 내딛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지난해 427명을 넘어 더욱 늘어날 예정이며 중도 입국학생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다문화중점학교(도화초)와 문화예술동아리(고흥동초, 포두초, 과역초, 두원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군가족센터 신현미 팀장은 “지난 시기 다문화교육은 여러 기관에서 분절적으로 진행된 측면이 있다. 교육 컨텐츠, 홍보력, 시설 이용 등 각 기관별 장점을 활용해 내용과 참여가 확보된 다문화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