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 S10체험존' 시작...'5G' 모델도 전시

기사입력 : 2019년02월24일 09:05

최종수정 : 2019년02월24일 09:48

갤럭시S10 시리즈 전 제품 만져볼 수 있어
5G 모델은 통신 지원 안돼 실제적 체험 어려워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갤럭시S10 5G는 5G 이동통신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갤럭시S10 시리즈 중 화면이 가장 크고, 카메라 수도 많다. 

서울 삼성역 코엑스몰에 마련된 갤럭시S10 체험존에는 갤럭시S10 5G 모델이 전시돼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코엑스몰, 용산 아이파크몰,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전국 주요 도시 수십여 곳에 갤럭시S10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중 코엑스(삼성동), 타임스퀘어(영등포), 롯데월드몰(잠실)에 마련된 삼성전자 갤럭시S10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10 시리즈 3개 모델(갤럭시S10e·S10·S10플러스)과 갤럭시S10 5G 모델이 함께 전시돼 있다.

갤럭시S10 5G는 앞서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장에서도 실물 공개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타임스퀘어(영등포), 코엑스(삼성동), 롯데월드몰(잠실) 등에 갤럭시S10 5G 모델 체험존을 마련했다. [사진=삼성전자]

다만 갤럭시S10 5G는 아직 5G이동통신 상용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제대로된 체험이 어렵다. 또한 시연을 위해 전시된 제품이라 일부 소프트웨어(SW) 등도 완성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현장에서는 갤럭시S10 5G 외관과 스펙에 대한 정보 정도만 알 수 있다. 주요 스펙은 △6.7인치 디스플레이 △전면 2개 카메라(1000만 화소 듀얼 픽셀·3D 심도), 후면 4개 카메라(1200만 화소 듀얼픽셀·1600만 초광각·1200만 망원·3D 심도) △저장공간 256GB △배터리 4500mAh 등이다. 

카메라의 경우 다른 갤럭시S10 모델들과 달리 전후면에 3D 심도카메라가 탑재돼 있다는 점이 다르다. 3D 심도카메라가 있는 경우에는 라이브 포커스를 적용한 상태로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다. 실시간 거리, 부피, 넓이 측정도 가능하다. 

갤럭시S10 5G 예약판매는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판매일과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5G 이동통신 상용화가 이뤄지는 3월 말경 150만원 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장에서 제품 설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판매는 다음달 22일부터이지만 판매일은 다음달 말정도가 될 것으로만 알고 있다"라며 "가격 역시 예약판매일이 돼서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