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1TB 저장공간 '갤럭시S10플러스' 한정판매

기사입력 : 2019년02월26일 08:30

최종수정 : 2019년02월26일 10:21

'세라믹 화이트' 모델, '자급제폰'으로만 구매 가능
삼성닷컴에서 1000대, 전국 디지털플라자서 2000대 진행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처음으로 저장공간 1TB를 적용한 '갤럭시S10플러스'를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1TB 저장공간을 지원하는 '갤럭시S10플러스' 모델을 삼성닷컴과 디지털플라자에서 한정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저장공간 1TB, 램 12GB 사양을 갖춘 '갤럭시S10플러스'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 자급제 모델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 1가지다. 가격은 174만9000원이다. 

스마트폰에 1TB 용량이 탑재되는 것은 갤럭시S10플러스가 처음이다. 1TB는 10분짜리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260개나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한정 판매는 삼성디지털플라자와 삼성닷컴 두 곳에서만 예약 형식으로 이뤄진다. 삼성닷컴에서는 1000대, 삼성디지털플라자는 전국 지점에서 총 2000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제품은 갤럭시S10 사전개통이 시작되는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한정판은 결제가 함께 이뤄져야만 예약 가능하다. 다른 갤럭시S10 모델들은 우선 '예약'만 하고 구매를 취소할 수도 있지만, 한정판의 경우 먼저 결제를 해야만 예약할 수 있다.

한정 판매가 시작된 이날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는 1TB 용량의 갤럭시S10플러스 판매에 대해 "전국 매장이 동시에 2000대를 한정 판매한다"라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정판 모델 구매자들도 갤럭시S10·S10플러스 사전 예약자들과 동일하게 무선이어폰 '갤럭시버드'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신제품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500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색상은 블랙·실버·로즈골드 3가지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을 통해 다음달 8일 '갤럭시 워치 액티브'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구매하는 500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오는 28일까지 사전 구매하면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드' 화이트 모델 5만원 할인쿠폰 △스타벅스 기프티콘 5장 △삼성카드 결제시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