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육군 수도군단, 검정고시반 '충의학교' 입학식 가져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7:25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17:25

모범장병 중 관련 과목 대학 전공자 출신 우수교사 6명 투입

[안양=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이창효 중장)은 소속 장병 및 지역주민 대상 검정고시 졸업장 취득 교육과정인 2019년 전반기 ’충의학교’ 입학식을 지난 25일 가졌다.

지난 25일 수도군단에서 열린 '충의학교' 입학식 모습 [사진=수도군단]

27일 군단에 따르면 충의학교는 지난 2011년 수도군단이 전군 최초로 개설한 검정고시 무료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합격자 총 266명(장병 223명, 지역주민 43명)을 배출한 바 있다. 충의학교 교육생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약 95% 수준으로 전국 평균 합격률 보다 약 20%를 상회한다.

이번 전반기 충의학교에는 안양시민 7명과 장병 19명 등 총 26명이 입학했다. 입학생들은 오는 4월 12일까지 7주간 국어· 영어·수학·한국사 등 7개 과목에 대해 평일 10시간, 토요일 4시간 집중적으로 교육받은 후 4월 13일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부대는 군단 모범장병 중 관련 과목 대학 전공자 출신 우수교사 6명을 선발해 기출문제 분석, 개인별 오답 문제 풀이 등 ‘입학생 전원 검정고시 합격’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학생 제갈경림(19, 안양시 관양동)양은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이번 충의학교 교육과정에 지원하게 됐다”며 “검정고시에 꼭 합격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부대 측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반기 충의학교 입학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학사일정과 입학 문의는 수도군단 인사처(031-440-1115)로 하면 된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