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WC19] SKT 6개 혁신 스타트업 사업모델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0:00

사회적 약자 위한 '착한 ICT 기술' 선보여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부대 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SK텔레콤과 함께 하는 소셜 임팩트'를 주제로 단독 부스를 마련, 6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ICT 기술을 활용한 '착한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 사내벤처 '레드커넥트'의 김광섭 SK텔레콤 매니저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개발 중인 헌혈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4YFN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와 같은 기간에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저개발국가, 시각장애인, 노령인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ICT 솔루션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자원 재활용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칸필터, 수퍼빈)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서비스(레드커넥트, 행복GPS) △저개발국가 및 저소득층을 위한 솔루션(스마프) △장애인의 ICT 활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에이티랩)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가치 제고 사례가 소개됐다.

'레드커넥트'는 지난해 SK텔레콤 신입사원 3명이 사내 경진대회에 출품한 '차세대 헌혈 서비스'를 사업화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레드커넥트’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며, SK텔레콤의 ICT 인프라를 활용해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퍼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페트병, 캔 등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정확히 선별하는 '지능형 순환자원 회수 로봇' 제조사다.

유웅환 SK텔레콤 SV 이노베이션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여러 기업, 단체들과 SK텔레콤의 혁신 서비스를 공유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