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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은행직원 신고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현장에서 검거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4:43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7:46

현금 1300만원 인출 조사 중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급 정지된 계좌에서 인출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송금책 A씨를 임의 동행했다.

27일 오후 2시15분께 A씨는 순천시 소재 신한은행에서 인출금액 3%의 수수료를 받기로 하고 , ATM기에서 현금 130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시인했으며, 현재 조사중에 있다.

노재호 서장이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순천경찰서)

노재호 서장은 보이스 피싱범을 경찰에 신고한 신한은행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공동체 치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보이스피싱의 피해규모는 전국 발생 3만4132건, 4040억원, 피해자는 3만4595명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피해가 발생해 누구나 보이스피싱 사기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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