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746가구..교통 편리·대기업 산단 가까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시티건설은 다음달 1일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선보이는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인다. 녹지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해 쾌적성을 높였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꾸며진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가깝다. 주변에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가 조성 절차를 밟고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중이다. 단지와 맞닿아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특히 시티건설이 새로 도입하는 '2019년형 시티프라디움 디자인'이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외관디자인에 곡선과 수직적인 입면 구조로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