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 열릴까. 문대통령 신한반도 체제 천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절 100주년 기념식서 "신한반도체제로 전환, 통일 준비하겠다"
"평화협력 공동체이며 경제협력 공동체, 동북아 새 평화안보질서"
"한반도 평화, 남북 넘어 동북아·아세안·유라시아 경제 성장 동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와 공동 번영을 토대로 미국을 포함한 다자평화안보체제로 이어지는 '신한반도체제'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새로운 100년은 진정한 국민의 국가를 완성하는 100년"이라며 "우리는 평화의 한반도라는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했다. 새로운 100년은 이 도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100년"이라고 정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공동번영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신한반도체제는 이념과 진영의 시대를 끝낸 새로운 경제협력공동체"라며 "한반도에서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 금강산과 개성공단의 재개 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반도체제에 대해서는 "대립과 갈등을 끝낸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라고 정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한결같은 의지와 긴밀한 한미 공조, 북미대화의 타결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타으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신한반도체제에 대해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라며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새로운 평화협력의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남북관계 발전이 북미 관계와 북일관계 정상화로 연결되고 동북아 지역의 새로운 평화안보 질서로 확장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의 구상은 동북아에 그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남과 북을 넘어 동북아와 아세안, 유라시아를 포괄하는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종단철도가 완성되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실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이는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발전하고 미국을 포함한 다자평화안보체제를 굳건히 하게 될 것"이라고 동아시아판 유렵연합과 같은 체제를 제안했다.

결렬된 2차 북미정상회담 중재 의지 천명
    "미·북과 긴밀히 협력, 양국 대화 완전 타결 이루겠다"
    "트럼프, 지속적 대화 의지와 낙관적 전망 높이 평가"

문 대통령은 전날 결렬로 끝난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미국 및 북한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이루겠다"고 강력한 중재 의지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많은 고비를 넘어야 확고해질 것"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은 장시간 대화를 나누고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인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준 지속적인 대화 의지와 낙관적인 전망을 높이 평가한다"며 "특히 두 정상 사이에 연락 사무소의 설치까지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였다"고 지지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우리 정부는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