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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장범준, 신비주의 아티스트의 현실 육아…제작진 "섭외 3년간 공들여"

기사입력 : 2019년03월04일 14:05

최종수정 : 2019년03월04일 14:0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이 출격한다. 아내 송승아는 물론, 장범준의 두 아이, 그가 보여줄 현실육아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가수 장범준과 두 아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범준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사생활도 베일에 싸여있던 아티스트다. 그런 장범준이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리얼한 아빠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에서는 장범준, 아내 송승아, 딸 조아, 아들 하다와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장범준이 보여준 리얼 아빠의 일상. 리얼 예능이 처음이라 마치 카메라가 없는 듯 바지를 훌렁 벗는 등 무대 위 장범준과 180도 다른 현실아빠 장범준이 공감과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슈돌’에서 장범준 등장 예고가 공개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장범준’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렸다. 뿐만 아니라 장범준 아내 ‘송승아’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등장만으로도 부부가 실검을 장악하며 폭발적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슈돌’ 제작진은 “장범준을 섭외하기 위해 3년 가까이 공을 들였다. 장범준은 첫 촬영부터 꾸밈 없는 모습, 현실육아의 고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렇게 즐겁게 진행된 촬영이기 때문에 제작진 역시 본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장범준과 그의 가족이야기를 시청자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시청자 여러분도 리얼아빠 장범준, 그의 딸 조아, 아들 하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직 예고에서는 장범준과 아내 송승아만 공개된 상황이다.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5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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