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특허청,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12:00

3월 11일~4월 17일까지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사진=특허청]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 지식재산 정보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경진대회는 지식재산 정보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사업화 기획'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특허정보활용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특허정보원장상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분야별 최우수작은 행안부에서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식재산 기프트 제도를 통해 1억60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 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등의 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함과 동시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아이디어 마루', 특허청의 'IP 디딤돌' 사업 등에 추천해 창업·권리화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창업 패키지'는 창업·사업화 부분 수상팀을 대상으로 가점 부여을 부여하고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도약 패키지는 최우수·우수상을 대상으로 가점을 부여하고 최대 3억원을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또 '아이디어 마루'는 500만원 상당의 아이디어 컨설팅 등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IP 디딤돌'은 2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창출 및 제품화를 통한 아이디어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지식재산 데이터 오픈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3개월 이용권과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는 부정경쟁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원본증명기관이 영업비밀의 보유여부·보유자·보유시점을 입증해주는 서비스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지식재산으로 세상을 바꾸는 힘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하며, 아이디어가 힘이 되고 나아가 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