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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0년째 신입사원 부모에 '첫 월급봉투' 전달식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6:41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22:39

10년째 이어진 행사...신입사원 부모님과 함께 식사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사원이 첫 월급을 부모님께 전달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다.

매년 신입사원 부서배치와 함께 이루어지는 이 행사를 통해 회사는 신입사원의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자녀들이 다닐 회사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신입사원은 회사 임직원들에게 부모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 [사진=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은 "품 안에 자식이란 말이 있듯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이 순간부터 회사가 부모가 되어 더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신입사원은 "뒷바라지 하느라 여태 고생하셨는데 이젠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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