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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객 풋살팀 'FC광', AIA챔피언십 결승 진출

기사입력 : 2019년03월12일 11:32

최종수정 : 2019년03월12일 11:32

태국서 열린 AIA챔피언십 4강전 우승...5월 런던서 결승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AIA생명은 고객 풋살팀인 울산 ‘FC광’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런던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12일 밝혔다.

‘AIA챔피언십’은 AIA그룹의 18개 사업 국가의 고객, 파트너,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AIA생명 보험설계사)들이 모여 축구 실력을 겨루는 풋살 월드컵이다. 2018년에는 홍콩, 2019년에는 태국에서 치뤄졌으며 2020년에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는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 리그(AIA League)’와 고객과 파트너가 출전하는 ‘AIA 파트너스 리그(AIA Partners League)’로 나뉘며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AIA 위민스 리그(AIA Women’s League)’ 또한 신설돼 10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매해 3월 AIA챔피언십 4강전에서 승리하는 각 리그의 승리팀(총 6팀)은 5월 런던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2019년 AIA 챔피언십에 한국 AIA생명에서는 마스터플래너 한 팀(Team AIA Korea)과 2018년 AIA 생명이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 리그’의 상반기 우승팀인 안산의 ‘FS혼’과 하반기 우승팀인 울산의 ‘FC광’ 두 팀까지, 총 세 팀이 출전했다.

AIA생명의 마스터플래너 팀은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아쉽게 패했으나 파트너스 리그에서는 ‘FC광’과 ‘FS혼’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한국 팀끼리의 격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FC광’은 ‘FS혼’을 3대0으로 이기며 ‘AIA챔피언십’ 역사상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첫 한국팀이 되었다. 특히, 고객 풋살팀이 그 영광의 주인이 된 만큼 AIA생명과 고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써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FC광’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하여 태국팀 ‘에어 아시아 올스타스’를 상대하게 된다. 런던행 항공권과 숙박 비용은 모두 AIA그룹에서 지원하며 ‘FC광’은 결승전 참가 뿐만 아니라 AIA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페셜 프로그램과 런던 관광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AIA생명의 고객팀인 ‘FC광’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의 고객참여형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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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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