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제유가, 사우디 감산·美 재고 증가 전망에 강보합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04:19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0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국제유가가 1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 감소 소식이 이날 유가를 띄웠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원유 채굴장비[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센트(0.1%) 오른 56.8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5월물은 9센트(0.1%) 상승한 66.6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원유 수출 감소 소식으로 장중 상승 압력을 받았다. 사우디의 한 관료는 내달 사우디가 원유 수출을 하루 700만 배럴 이하로 줄여 산유량을 하루 1000만 배럴 밑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은 지난 주말 오는 6월 회의 전에 감산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설명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하루 120만 배럴 감산이 당분간 지속할 것을 시사했다.

리터부시 앤드 어소시에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보고서에서 “사우디가 생산과 수출을 봄과 여름 추가로 축소할 것이라는 추가 발언은 이번 주를 시작하며 강세 모멘텀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애널리스트는 “사우디는 감산을 누그러뜨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은 유가를 배럴당 80달러까지 올리는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날 유가 상승은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월간 보고서와 원유 재고 지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제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290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