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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해외채권ETF 운용사로 KB·삼성·한화자산 선정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8:28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8:28

각 1000억원씩 모두 3000억원 위탁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공무원연금이 해외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위탁 운용사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미지=공무원연금공단]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이날 해외채권ETF 위탁 운용사에 K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위탁한다.

앞서 이달초 평가 대상 운용사에는 KB운용, KT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6개사가 포함됐었다. 

이번 투자는 국내 대형 연기금 중엔 처음 해외채권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추세에 따라 해외채권 투자를 확대하고 나서고 있다. 해외채권 ETF 시장 규모는 월 1300억 달러 규모로 유동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펀드 벤치마크는 대표 글로벌 채권지수인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지수'를 따른다.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상장된 채권ETF와 파생상품을 펀드에 편입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오늘 최종 운용사를 공식 공고했다"면서 "미중 무역협상 등 글로벌 이벤트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채권 ETF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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