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박봄, 목소리로 진심 전달되길 소망…"마약은 밀반입 혐의 없다고 생각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박봄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리고 목소리로 진심이 전달되길 소망했다.

박봄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앨범 '봄(Spr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11년 발매한 '돈트 크라이(Don't Cry)' 이후 8년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 '봄'은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봄'이라는 비유적 표현을 통해 많은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싱글 앨범 'Spring(봄)’은 첫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신보이자 8 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다. 2019.03.13 pangbin@newspim.com

박봄은 "너무 떨리고 설렌다. 많은 생각에 잠도 잘 못잤다. 예쁘게 봐달라"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분이 이게 정말인가 싶다. 팬 분들도 너무 보고싶었다. 오래 기다려주셨는데, 그만큼 열심히 하고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8년 만에 발매하는 싱글 앨범에는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봄'과 다른 두 수록곡은 각기 다른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그는 "'봄'이라는 타이틀곡이 있는데,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대중에게 따뜻하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내 연인'은 시간이 흘러 보고 싶은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세 번째 곡 '창피해'는 애정이 식은 연인을 향한 직설적이고 당찬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곡을 통해 조금 더 여성스럽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제 마음이 노래를 하면서 전해지게 하려고 했다. 진정성을 많이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은 2NE1으로 같이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의리녀다. 제가 러브콜을 보냈는데, 꼭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기꺼이 해줬다. 산다라박에게 오늘 문자가 왔는데, 떨지 말고 모든 것을 다 보여주라고 말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싱글 앨범 'Spring(봄)’은 첫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신보이자 8 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다. 2019.03.13 pangbin@newspim.com

아직까지 박봄의 컴백에 대해 여론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는 예상 외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기자들과 논란 이후 첫 대면했다. 그는 "더 많은 분들에게 앨범이 나온다는 것도 알리고 싶었다. 또 제 의견을 얘기하고 싶어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해외 팬 분들에게도 제 앨범이 나오는 걸 알리고 싶었다. 제가 컴백하는 것에 대해 여론이 안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제가 노력해서 저를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그 여론을 좋게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백 또한 꽤 길었다. 2014년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박봄은 "무대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음악 프로그램을 많이 시청했고, 음악 또한 많이 들었다. 공백동안 항상 무대에 서고 싶었다.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때 2NE1 생각도 났다"고 털어놨다.

사실 박봄이 공백을 겪어야 했던 것은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반입해서다. 해외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복용이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분류돼 있다.

박봄은 "저도 속 시원하게 제 입으로 말을 하고 싶었다. 당시에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더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 대신 국내 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은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박봄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솔로 싱글 앨범 'Spring(봄)‘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싱글 앨범 'Spring(봄)’은 첫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신보이자 8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다. 2019.03.13 pangbin@newspim.com

소속사 디네이션 대표 스캇도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해 해당 문제를 언급했다. 스캇 대표는 "봄 씨가 과거에 약을 복용했던 것은 FDA승인이 난, 에더럴이란 약이었다. 미국에서 흔히 치료제로 복용하는 약이지만, 한국에서 반입이 안 된다는 사실은 무지에서 온 결과였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도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체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태다. 장기치료로 가야 하는 부분이라, 병원에 계속 내원해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없다고 해서, 향후 1~2년간 더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비록 2NE1은 해체했지만,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박봄은 "다들 각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가 되고, 기회를 주신다면 함께 모이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봄은 활동 목표로 "차트에 들었으면 좋겠다. 1등을 했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간식차를 보내고 싶다.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역조공을 하고 싶다. 아니면 '봄'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노래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박봄의 싱글앨범 '봄(Spring)'에는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을 포함해 '내 연인' '창피해'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