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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기업인 만난 문대통령 "한류·할랄 접목해 세계 할랄시장 함께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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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쿠알라룸푸르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참여
미래산업 협력·글로벌 할랄시장 공동진출 수차례 강조
삼성전자·현대차 등 129개사 200여명 경제사절단 동행

[쿠알라룸푸르=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적극적인 신남방 경제 외교를 펼쳤다.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을 기업인들과 함께 보내면서 경제협력에 방점을 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호텔에서 열린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 협력' 포럼에서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과 한국 신남방정책의 시너지 창출방안에 대해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한·말레이시아 양국간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래산업분야 협력 고도화 △지속 가능한 사람 중심 사회 인프라 조성 △글로벌 할랄시장 공동진출 협력이라는 3대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자동차와 에너지 전환산업 등을 언급하며 "말레이시아는 최근 '국가자동차정책'을 통해 전기차, 자율주행자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말레이시아의 국가 자동차정책과 한국의 우수한 전기차 및 배터리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양국은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공통된 의지를 갖고 있다"며 "한국의 에너지 저장기술 위에 말레이시아의 수력, 태양광 에너지를 결합한다면 낙후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좋은 실증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문 대통령은 할랄 산업에 대해서는 "양국은 할랄산업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글로벌 할랄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며 "한국의 한류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이 접목된다면 더 큰 경쟁력으로 세계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LG전자, 롯데(화학BU), 포스코, GS글로벌, 한화큐셀, 현대그룹, 삼보모터스, 태웅, 우리은행 등 129개사, 200여명의 우리 측 경제사절단이 참석했다.

또 말레이시아 Maybank, CIMB, Telecom Malaysia 등 기업인 250여명과 다렐 레이킹 통상산업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14위 교역국이며 아세안 내 제4위 교역국인 말레이시아와 관련해 일찍부터 자국산 자동차를 생산하고 반도체와 전기전자 등 첨단 산업을 육성시킨 점을 언급하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에서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사진=청와대]

한·말레이시아 교역액은 지난해 192억달러로 아세안 내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다음인 4위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인구가 1000만명 이상이면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달러가 넘는 유일한 국가다. 한국 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의 테스트 베드로 협력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시장 창출 및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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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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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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