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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첫 상공인 주간 개막…'상공인이 열어가는 희망 한국'

기사입력 : 2019년03월18일 08:57

최종수정 : 2019년03월18일 08:57

상공인 격려와 대국민 소통의 장...상공의 날 기념식
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상공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공인 주간'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이날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공의 날 기념식(3/20), 상공인의 밤(3/20), 열린음악회(3/19),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3/20~22), 사회공헌활동 등의 행사를 포함하는 '상공인 주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공인 주간의 슬로건은 '상공인이 열어가는 희망 대한민국'으로 상공인 주간은 매해 3월 셋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뉴스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법정기념일인 '상공의 날'을 올해부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외 상공인과 근로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범국민적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상공인 기 살리고, 국민과 소통하고...'상공의 날 기념식·상공인의 밤', '열린음악회'

가장 먼저 진행되는 행사는 19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리는 '상공의 날 기념 열린음악회'다. 이번 음악회에는 상공인과 근로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하여 국민과 상공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20일 저녁 코엑스에서는 '제 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날 기념식에는 국가경제에 기여한 우수 상공인과 근로자 250여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 직후에는 '상공인의 밤' 행사가 열려 국내외 상공인, 주한외국기업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 청계광장, 잠실역 등 6개 지역서는 中企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가전, 식품, 패션, 생활용품 관련 150여개 중소기업들이 청계광장, 관악구청 광장, 장승배기역, 성동구청 광장, 잠실역,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서울 6개 지역에서 20~21일에 진행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행복나눔 판매전'에 참여한다.

전국 상공회의소는 지역별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박용만 회장을 포함한 대한상공회의소 임직원은 21일 상의회관 야외마당에서 직접 책장을 조립하여 서울 전역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여는 상공인 주간을 통해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상공인 주간으로 확대 개최된 만큼 경제계만이 아닌 온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권민지 수습기자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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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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