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퇴직자 전문경력 활용, 재능나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9일까지'2019년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청 [사진=안산시청] |
지난 1월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본 사업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 또는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의 전문 경력 신(新)중년 은퇴자들이 재능 나눔 형태로 총 95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1인당 월 120시간의 범위 내에서 근무하게 되며, 1일 최대 2만5000원의 활동실비 및 참여수당을 지급받는다.
참여 가능한 기관 및 단체는 비영리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해당되며, 비용 부담 없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은퇴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대상으로는 어르신 대상 수업지도, 사회복지 상담, 인터넷 및 스마트폰 교육, 독거노인 대상 밑반찬 나눔, 영양관리, 요양원 방문공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윤화섭 시장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으로 신(新)중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회서비스 확대에 나서겠다"며 "아울러 신(新)중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운영기관인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02-6369-8987,www.seniormanse.org)로 문의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