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종합] 美 “핵·미사일 포기해야만 번영” vs 北 “제재 정당성 없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19일 21:01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네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북한이 유엔 군축회의에서 비핵화 원칙론과 제재 완화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평행선을 이어갔다.

주용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15개월 동안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한 만큼 대북제재를 전면 지속하는 것은 전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에 대한 대가로 다시금 제재 완화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주 참사관은 일림 포블레티 미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의 연설에 대해 북·미 간 사안은 하나씩 해결하면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대응했다.

앞서 대북 강경파로 알려진 포블레티 차관보는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만 안전과 번영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나라가 북한과의 무기 및 군사 거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러한 행동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도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었던 미국이 다시금 비핵화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만찬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찬 중 웃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