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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 개편…최고 연 4%

기사입력 : 2019년03월20일 16:40

최종수정 : 2019년03월20일 16:40

기본금리 연 3%…부모 각각 가입 가능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웰컴저축은행이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상품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이 상품은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3%, 우대금리가 연 1%다. 우대금리는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자동이체만 하면 된다. 약정기간의 3분의2회 이상 자동이체가 되면 만기에 우대금리가 적용돼 지급된다.

가입방법도 간편해졌다. 지점을 방문해야만 가입 가능했던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이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을 통해서도 가입 가능하다.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부모 각각 가입할 수 있다. 임산부도 가입 가능한 것이 다른 금융사 아이적금 상품과 큰 차이점이다. 월 불입금은 최저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 계약기간은 최저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까지다.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이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아이의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종잣돈을 마련해주는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자녀 양육수당 등을 활용하여 소중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한 금융상품을 준비하는 부모라면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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