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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低인플레이션 고민 여전”-하이투자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09:09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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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동결•양적긴축 종료 결정
인플레이션 정책 추가 실시 가능성 존재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추가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19~20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25~2.50% 수준에서 유지하며, 시장의 달러 유동성을 흡수하는 정책인 양적긴축(QT)을 오는 9월까지만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경기침체 리스크를 낮게 판단하며, 둔화현상이 심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정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2% 하향하면서도 여전히 2% 초반 수준의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장이 우려하는 침체 리스크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둔화 리스크가 커질 경우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추가적 정책으로 선회의 가능성을 점쳤다.

박 연구원은 “2019년 물가상승률(PCE)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0.1% 하락한 1.8%로 예측했다”며 “전망치가 낮아짐에 따라 저물가에 대한 연준의 고민이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은 지켜보겠지만,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 둔화 리스크가 커질 경우 인플레이션 심리를 자극하는 정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동결로 달러화 약세 기조가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연준의 비둘기 변신이 달러화 약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된다면 달러화 약세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young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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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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