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英 하원, 25일 브렉시트 정부 결의안 심의 및 의원 수정안 표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정안 표결 결과 법적 구속력 없으나 정치적 영향력 가져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영국 하원이 25일(현지시간) 정부의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의안을 심의하고 의원들의 수정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한다. 수정안 표결 결과는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다.

영국 의원들이 런던 의회에서 진행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대한 투표 뒤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4일 로이터통신은 의원들이 정부의 결의안(government motion)을 25일 심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렉시트 연기 계획을 포함, 브렉시트에 대한 다음 단계를 제시한 메이 총리의 지난 15일 성명을 의회가 검토한다'는 게 이 결의안의 내용이다.

메이 총리는 15일 성명에서 '정부는 영국이 유럽연합(EU)을 질서 정연하게 떠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보고 있으며 의회는 합의없이 EU를 떠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의회는 지난 14일 투표를 통해 아무런 합의없이 EU를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를 거부한 뒤 다음날인 15일 정부의 브렉시트 연기안을 수용했다.

당시 연기안 내용은 20일까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의 3차 승인투표를 통과할 경우 EU 탈퇴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기하도록 EU 측에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원의장이 '동일 회기 내에 실질적으로 같은 사안을 하원 투표에 부칠 수 없다'는 규칙을 거론, 3차 승인투표 실시에 제동을 걸어 투표가 열리지 못했다.

연장 기간은 당초 언급된 '6월 30일'보다 짧아졌다.

메이 총리는 지난 21일 EU와 합의를 통해 연장 기간을 4월 12일까지로 하기로 했다. 단, 하원이 3차 승인투표에서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에는 5월 22일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메이 총리는 이번 주 3차 승인투표를 실시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25일에는 정부 결의안뿐 아니라 의원들이 내놓은 수정안을 놓고도 심의가 이뤄진다. 이후 수정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이날인 25일 오후 3시 30분(이하 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경 심의 시작을 알리고, 수정안을 직접 선정해 표결에 부칠 전망이다. 표결은 밤 10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의원들이 제시한 수정안은 7가지다.

의원들의 수정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정부의 브렉시트 계획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다.

우선 120여명 의원의 서명을 받은 보수당 소속 올리버 레트윈 의원 주도의 수정안(수정안 A)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수정안은 레트윈 보수당 의원이 주도했으나, 초당적 지지를 받은 안이다.

로이터는 "이 수정안은 오는 27일 의회의 규칙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브렉시트의 대안적인 방법에 대한 심의와 투표 시간을 의원들에게 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과정은 '의향투표(indicative votes)'로 불린다"고 부연했다.

이어 "비슷한 수정안이 이달 초 표결에서 2표차로 부결됐던 만큼 이번에는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의향투표는 하원의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옵션에 대해 수 차례 투표를 실시하는 것이다.

다음 수정안(수정안 B)은 한 보수당 의원이 제출한 것으로, 메이 정부의 연정을 구성하는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 민주연합당(DUP) 의원 등 최소 80명 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수정안은 의회에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를 존중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할 것을 요구한다.

이베트 쿠퍼 노동당 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수정안 C)도 관심이다. 이 안은 보수당을 포함 30여명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의회가 오는 28일까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4월 12일 노 딜 브렉시트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인지, 28일까지 정부에 해당 방안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다.

노동당 제레미 코빈 대표도 수정안(수정안 D)을 제출했다. 그는 수정안에서 정부에 과반의 지지를 얻을 다른 브렉시트 접근법을 찾기 위해 의회에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대안으로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 실시, EU와의 관세동맹 모색 등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의회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