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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상공회의소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후보 기업 접수

기사입력 : 2019년03월26일 15:17

최종수정 : 2019년03월26일 15:18

“한국의 혁신을 이끈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場)”
한독상공회의소,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후보 기업 접수

[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한독상공회의소(이하 ‘한독상의’)가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독상의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성 있는 아이디어 및 전략을 구성하여 한국시장의 가치창출을 선도한 기업을 장려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의 사업 협력 및 쌍방 교류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또한, 이러한 혁신성 있는 기업들의 아이디어와 전략을 시상하여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혁신이 경제성장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회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모든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5월 31일까지 한독상의 이노베이션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독일 내에서 큰 혁신을 이루고 한국 시장에 큰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활동 및 독일에서 현지화되어 한국 시장에 적용된 혁신 전략 등도 지원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분야는 총 3개 부문으로 ‘비즈니스 혁신’(상품, 공정, 조직구조 발전, 서비스 및 사업모델 등), ‘지속가능성 혁신’(친환경 기술 및 인력개발 등), ‘디지털화 혁신’(사업모델 및 제품생산의 모든 서비스 과정을 변화시킬 디지털 기술 등) 중 원하는 분야에 직접 지원 또는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재계 및 학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과 독일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 수준, 시장에서의 성공여부나 가능성, 회사에 미친 긍정적 영향, 그리고 사회 편익의 정도 등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9월 27일 진행 예정인 ‘제5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시상식에는 양국의 기업,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수상기업은 언론을 통한 홍보 효과 및 한독상공회의소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미팅 기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상기업이 한독상의 비회원일 경우 1년간의 무료 회원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바바라 촐만 한독상의 대표는 “과거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혁신성은 기업의 미래는 물론 국가의 미래까지 좌우한다”며, “항상 파괴적 혁신의 요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작지만 결정적인 혁신 역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낡은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운 것으로 바꿔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가져다 준다”고 전하며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어워드 지원은 한독상의 회원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지원방법은 한독상의 이노베이션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료=한독상공회의소]

 

[자료=한독상공회의소]

 

hankook6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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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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