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평일에 시간 내기 어려운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주말 출산준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7일 보건소 따르면 주말 출산준비교실은 시에 거주하는 임신 15~36주 예비 부모들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프로그램은 △태교의 중요성과 방법 △출산과정에 대한 이해 △출산호흡법 △임신, 태교, 출산, 육아에서의 아빠의 역할 △임신중, 출산후의 요가와 마사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가와 마사지 방법을 병행해 순산 도우미로서의 아빠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예비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상반기 주말 출산준비교실은 부부 15쌍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모자보건실(031-678-5912, 678-5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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