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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케이프證, 미디어앤아트 '빨간머리 앤' 전시회 PF 투자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3:42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15:03

10억원 규모 선순위 사모사채 인수... 투자 완료 후 지분율 66.7%
케이프투자증권 실질BEP 10.5만명... 손실 위험성 ↓
연내 IPO 통해 본격 IB영업 위한 자기자본 마련 계획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이 오는 7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는 '내 이름은 빨간머리앤' 전시회에 투자한다. 제작사는 미디어앤아트로 '반고흐 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등 전시아트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케이프투자증권]

28일 IB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미디어앤아트가 제작하는 '내 이름은 빨간머리앤' 전시회에 PF투자를 결정했다. 총 투자 금액은 15억원으로 케이프투자증권은 이가운데 10억원을 투자한다. 케이프투자증권과 미디어앤아트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 선순위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 완료 후 약 67%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된다.

제작사인 미디어앤아트는 배우 고현정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지성욱 대표가 출범한 회사다. 과거 '반고흐:10년의 기록전', '반고흐인사이드', '앨리스:인투더래빗홀' 등 다수의 전시아트로 유명하다.

이번 투자는 케이프투자증권과 미디어앤아트가 SPC를 설립, 선순위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과거 반고흐 등 전시에서 25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던 것을 감안했을 때 BEP인 12만명은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는 것이 케이프투자증권 측의 설명이다. 이후 관람객과 전시회 굿즈 판매 등 원금 회수 후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제작사와 지분율에 따라 정산한다.

 

미디어앤아트 과거 전시전 '반고흐인사이드' [사진=미디어앤아트]

케이프투자증권의 IB인력은 3월 말 현재 약 70명 가량이다. 종합금융본부를 중심으로 ECM, PE, PF 등 다양한 부서에서 대체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를 위해 올해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업금융팀을 스카우트 하는 등 우수 인력을 공격적으로 확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IPO(기업공개)를 통해 본격 IB영업을 위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안도 고심중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4월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정관 변경 등 상장 준비를 진행하는 상태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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