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넷마블·위메이드·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 주주총회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주요 게임사들의 주주총회가 29일 열린다.
이날 주주총회를 여는 게임사들은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넷마블은 이날 오전 9시 베스트웨스턴구로호텔에서 주총을 연다.
박동호 단국대 석좌교수, 허태원 법무법인 아인 변호사, 이종화 CJ 경영전략실 상무 등 사외이사 등 3명의 재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외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변경,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을 안건에 포함시켰다.
또한 이번 주총의 정관 변경 건에서 ‘주식예탁증서(DR) 발행 근거’를 신설했다. DR은 국내 기업이 해외 거래소에 상장하지 않더라도 외국인 주주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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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 엔씨소프트 R&D 센터 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현동훈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와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기타비상무이사의 재선임 건과 함께 백상훈 BnH 세무법인 대표 사외이사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1주당 6050원의 배당 결정과 재무제표 및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전자증권제도 도입 관련 조항 신설 등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 등이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오전 8시 경기 안양에 위치한 아리온테크놀로지에서 주총을 연다.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과 정경인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처리한다. 또 신사업 인재 육성 및 자회사 업무지원을 위해 신규 사업목적에 교육 서비스업과 학원 운영업, 자회사 등에 대한 경영상담업 및 사무지원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이 올라가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에서 주총을 열고, 기존 사명을 'NHN(Next Human Network)'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도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메이드타워에서 주총을 연다. 이번 주총을 통해 '위메이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8'에서 사명 변경을 예고한 바 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