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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포선착장 복귀 황포돛배 9월까지 재운항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17:53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17:53

[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나주시 대표 관광 체험 상품인 황포돛배가 영산포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는 환경부 4대강위원회의 영산강 죽산보 개방에 따른 강 수위저하로 황포돛배를 지난해 11월 다야선착장으로 옮겨서 임시 운항해왔다.

최근 완전 개방했던 죽산보가 환경부 수위정책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양수제약수위를 회복하게 되면서 황포돛배는 기존 보금자리였던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으로 ‘재이전’하게 됐다.

영산강 황토돗배 [사진=나주시]

운항을 개시하는 황포돛배는 다음 달 6일부터 9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동절기 11월~2월 휴항) 매 시간 정각 영산포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연염색박물관까지 왕복 10km 구간을 약 50분 동안 유람한다.

승선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 6000원, 나주시민과 국가유공자, 어린이, 시티투어 참여자 등은 4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관광객 방문 시 1인당 1000원이 할인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영산포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온 황포돛배가 4월 홍어축제와 더불어 영산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승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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