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돈’이 평일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사진=㈜쇼박스] |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1일 7만88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74만8531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류준열)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유지태)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담았다.
7만3249명의 관객이 찾은 ‘어스’는 2위로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100만9680명이다.
‘어스’는 어린 시절 의문의 놀이 시설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한 애들레이드(루피타 뇽)가 다시 그곳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겟 아웃’(2017)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3위는 ‘장난스런 키스’가 차지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2만7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캡틴마블’(1만9069명)을 제쳤다. 누적관객수는 19만3707명이다.
동명 만화가 원작인 이 영화는 A반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의 로맨스를 그렸다. ‘나의 소녀시대’(2016) 프랭키 첸 감독과 왕대륙이 함께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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