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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열린옷장'에 정장·스타일러 기증.. 사회적 책임 실천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0:08

남녀 정장 270벌 및 트롬 스타일러 3대 기증
효과적인 의류관리 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김소령 대표 "청년들 정장고민 해결할 수 있을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G전자가 2일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 벌과 트롬 스타일러 3대를 기증하며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다.

'열린옷장'은 지난 2011년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커뮤니티 활동으로 시작한 단체다. 다양한 곳에서 정장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하고 있다. 현재 2600벌이 넘는 정장을 보유하고있다.
 
LG 트롬 스타일러 [사진 = LG전자]
 
LG전자는 정장기부로 취업준비생들의 정장 선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러를 통해 많은 정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대여의 기회를 줄 수 있다.
 
이번에 기증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의류를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무빙행어', '트루스팀', '인버터 히트펌프'를 통한 저온제습, '칼주름 관리기' 등 기능은 의류를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는 "LG전자 임직원이 전달한 정장과 스타일러는 청년들의 정장고민을 해결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함께 사는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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