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읍 향토회관 일원에서 의용소방대 현장능력 대응 향상과 의용소방대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2019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읍면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표창, 수관연장과 방수자세 및 소방호스끌기 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군 의용소방대 2019 소방기술경연대회 유공표창자 모습[사진=순창군청] |
유공자 표창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에 정옥윤(55, 쌍치여성의용소방대), 순창군수 표창에 이몽룡(54, 순창남성의용소방대), 장영순(52, 복흥여성의용소방대), 정판주(60, 동계남성의용소방대) 등 총 17명이 수상했다.
시상이 끝나고 순창군 의용소방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순창군에 쌀(10kg) 50포를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펼쳐진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소방 호스 끌기 경연에서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