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급여 위임청구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09:12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휴온스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의 급여 지원이 가능한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휴:온 당뇨케어' 위임청구서비스 [사진=휴온스]

덱스콤 G5는 연속당측정기로, 채혈 없이 제품을 배에 붙이고 당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1월 1일자로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환급 신청을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이 구비해야하는 서류가 많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휴온스는 덱스콤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 '휴:온 당뇨케어'(www.cgms.co.kr)에서 위임청구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서류 준비부터 건강보험공단 제출까지 대신 처리해준다. 환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구비와 제출 없이도 센서 구입 시 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결제할 수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의 편익을 위해 위임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