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英메이 "브렉시트 합의안 가까운 시일 내 통과 어려워...전략 실패"

기사입력 : 2019년04월07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4월07일 18: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얻어내려는 전략이 실패했다며 가까운 시일내 의원들이 합의안을 지지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벌 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 안의 의회 통과를 위한 노동당과의 합의가 길어질 수록 영국이 EU를 떠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유권자들은 국익을 위해 정치인들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야당인 노동당 의원들에게 타협안 도출을 도와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메이 총리는 지난주 노동당과 3일에 걸쳐 대안을 논의했으나, 합의 없이 끝났고 노동당은 메이 정부가 진정한 변화를 제공하지 않고있다고 비난했다.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6일 "지금까지 정부 입장에 큰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며 "'레드라인'이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동당은 소프트 브렉시트를 선호하며 영국이 EU 무역 규정을 적용 받아야 하며 노동자의 권리나 호나경보호와 같은 EU의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브렉시트 합의안이 3차례 의회 통과에 실패하면서 메이 총리는 지난 5일 EU에 오는 6월 30일까지로 브렉시트 시한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이 총리가 EU로부터 시한 연장을 얻어내지 못할 경우 영국은 오는 12일 EU를 떠나야 한다. 애초 영국이 EU를 떠나기로 했던 날은 지난달 29일이었다.

시한 연장을 위해서는 EU 27개국 정상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어야 하나, 각국 정상들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피로감을 표출하며 시한 연장을 주저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