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인터뷰] 이재정 교육감 "아이들이 변해요…굉장한 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기 꿈의학교 제도, 세계유일무이"
"연구하는 학자도 생겨나"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꿈의학교를 통해 몇 명이라도 꿈과 진로를 발견했다면 (그 자체가) 큰소득입니다.”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단 인터뷰를 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기자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인터넷·신문기자단]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4일 취임 5주년을 앞두고 '경기꿈의학교'의 성과와 '독립운동 교육의 방향' 등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재정 “꿈의학교로 학교밖에서 쌓는 경험이 학생들 더 성장시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 학생들 꿈을 실현을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 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다. 운영 주체와 방식에 따라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중물 꿈의학교’로 구분된다.

이 교육감은 “현재 학자들 중 꿈의학교를 연구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 이런 사례가 외국에 없다.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꿈의학교에 대한 이 교육감의 자부심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특히 그는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꿈의학교의 목표”라며 “이제까지 (아이들이 학업외 하는 것을) 어른들이 다 말렸잖습니까? 학교 밖에서 이런 경험을 쌓게 되면 점점 더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서열화의 병폐로 지적되는 ‘학원 엘리트 스포츠’의 해법도 ‘꿈의학교’ 제도로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G-스포츠클럽' 제도를 운영하면서 학원 엘리트 스포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G-스포츠 클럽은 115만명이 참여하고 있고 경기꿈의학교와 연계돼 있다.

이 교육감은 “(학원 스포츠와 관련해) 기숙사를 없애고 전지훈련이나 합숙훈련이 필요하다면 콘도를 빌려서 가능하다. 이를 지역에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며 “(이 같은 이유로) G-스포츠클럽을 만들었다”고 했다.

◆ 이 교육감 "3.1운동 등 독립운동교육, 문자나 책보단 몸소 체험할 수 있어야"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독립운동교육과 관련해 “우리 학생들이 제대로 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도 하고,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자기들의 결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장을 보면 느낌 자체가 다르다. 직접 느껴보고 이야기도 들어보고 가슴으로 배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단 인터뷰를 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가운데)이 기자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인터넷·신문기자단]

이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학생대표 33명과 인솔자로 구성된 ‘2019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이 연길, 훈춘 등 간도지역을 방문토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독립운동 유적지 방문를 통해 아픈 과거를 실제로 눈으로 보여주고 체험토록 한다는, 이른바 이 교육감의 가슴으로 배우는 현장교육의 일환이다.

◆ "경기도, 학교민주주의 실험중…기본운영비 집행 학교 자율에 맡겨"

현재 경기도 일선학교 운영비 편성은 학교 자율에 맡겨졌다. 각급 학교는 기존 관행을 깨고 실정에 맞게 예산을 세워 자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제 더 이상 관련 예산편성 지침에 얽매일 필요도 없어졌다.

이 교육감은 이 같은 학교의 자율성을 염두하고 “학교운영비를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있게 만들어 학생에게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쓰겠다“며 ”(이렇게 되면) 좋은 강사를 데리고 오는 데 쓸 수도 있다“고 했다.

각급 학교가 학교기본 운영비를 자율적으로 편성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편성 및 운영으로 현장에서 학생 중심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한유총과 지난 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거부 사태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성과 투명성의 문제이기 때문에 에듀파인을 도입해야 한다“며 ”공공유치원도 하고 사립유치원도 안 할 이유가 없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1944년생으로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지내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뒤 노무현 정부 당시 통일부장관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주민직선 3대와 지난해 4대 경기도교육감으로 연속 선출됐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