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광주시, 7월 세계수영대회 기간 '차량 2부제' 자율시행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09:30

시·자치구·유관기관 등 7월12일~28일 이틀간 의무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범시민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부제 시행은 국제대회 성공 개최 기반 조성과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범시민 차량2부제 자율시행 기간은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다.

2019 세계수영대회 포스터 [사진=수영대회조직위 ]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은 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이 예정된 7월12일과 28일 등 이틀간 차량 2부제를 의무 시행한다.

차량 2부제 운행은 번호판 끝번호가 홀수이면 홀숫날만, 짝수이면 짝숫날만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차량과 외교·보도용 차량, 긴급·장애인 차량 등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선수촌 입촌식부터 마스터즈대회가 끝나는 7월5일부터 8월18일까지는 선수촌(광산구 우산동/7월5일~8월18일), 선수권대회 및 마스터즈대회 개·폐회식장(7월12일 광주여대/7월28일 아시아문화전당/8월5일 남부대/8월18일 5·18민주광장)과 주경기장인 남부대에 일반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 중 시행되는 범시민 차량 2부제 자율시행 효과 확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홍보 및 캠페인 전개, 대중교통 차량 증편, 개·폐회식 입장권 소지자 등에게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검토하는 등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송상진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광주는 월드컵과 U대회 등 국제행사를 치를 때마다 150만 시민이 솔선수범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범시민 운동을 전개했다”며 “이번 수영대회도 시민들이 차량 2부제 자율시행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