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이목희 "상반기 추경 포함 일자리 성과 총력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10일 11:24

최종수정 : 2019년04월10일 11:24

제10차 일자리위원회 개최
직업능력개발 혁신방안 등 5개 안건 심의·의결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상반기 중 수립되는 추경을 포함해 재정·세제·금융·공공부문·규제개혁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일자리 성과를 위한 총력지원 체제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올해는 그동안 발표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목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4.10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관계부처 장관들께서 직접 추진실적을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그 결과를 일자리위원회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노동시장 상황을 모니터해 보면 고용률, 실업률, 상용직의 비중, 취업자 수 등 고용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제조업에서는 여전히 취업자 수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40대 고용상황의 부진이 이어지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고용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일자리상황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혁신성과 포용을 염두에 둔 새롭고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국민 기대가 높은 중소기업·서비스산업 육성, 환경서비스 개선, 산업단지 미스매치 해소, 대기업과 협력업체·벤처기업가와의 상생 협력 등을 통해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회 내에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단'을 설치하고, 지자체,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일자리위원회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들로부터 '일자리정책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 '사람투자 10대 과제'와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 등 5개 안건을 보고 받고 심의·의결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