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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마스터스 출전한다는 책임감 갖고 경기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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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홈스와 11일 밤 10시25분 티오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김시우가 각오를 새로이 했다.

2019 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다. 87명의 선수들은 11일부터 세 명이 한 조가 돼 11분 간격으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김시우는 커플스·홈스와 11일 밤 10시25분 티오프한다.
최근 김시우의 컨디션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지난주에 막을 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는 4위를 기록했지만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할 만큼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상태다. 더욱이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TOP10에 4번이나 들만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이번 마스터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마스터스에 유일한 한국 선수로 출전하는 김시우. [사진= CJ대한통운]

김시우는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 1, 2라운드를 함께 하는 선수들과 편안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과 함께 경기를 펼치는 '필드의 신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커플스는 올해 60세 노장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5승을 작성한 그는 1992년 마스터스를 제패해 평생 출전권을 획득했다. PGA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홈스는 이번이 마스터스에 5번째 출전이다. 2016년에는 공동4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프’ 패트릭 리드(미국)는 웹 심슨(미국), 지난해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빅토르 호프란트(노르웨이)와 11일 오전11시34분 티오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리하오퉁, 람과 함께 한조가 됐다. 티오프 시간은 12일 오전0시 4분이다.

세계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12일 오전 2시38분에 출발한다.

필 미켈슨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 2라운드에서 한 조가 돼 12일 오전 2시49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브룩스 켑카(미국),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에 시작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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